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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교육이론

 

호반(Hoban)은 인간의 학습과정과 관련해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요, 특히 시각학습자에게 있어서 정보처리 과정 중 지각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이론을 '시각정보처리이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인간의 감각기관 중 눈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눈은 우리 몸 전체 무게의 1/6밖에 되지 않지만, 뇌가 처리하는 정보의 80% 이상을 전달한다고 해요. 그만큼 눈은 다른 감각기관보다도 훨씬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배울 때면 자연스럽게 눈을 통해서 배우려고 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지식들을 눈으로만 습득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과도하게 눈에만 의존하다보면 자칫하면 사고능력 자체가 떨어질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균형잡힌 시각 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료를 선택하여야 하며, 다음으로는 정확한 이해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면서 여러번 반복하며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시각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그림 또는 사진 등의 시각자료를 제시하기 전에 반드시 학생들에게 미리 보여줄 텍스트나 동영상 같은 보조자료를 준비하세요. 그리고나서 본 수업에서는 최대한 간결하게 설명하되, 이미지 위주로 구성되어있는 교재를 이용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이미지는 실제 사물과 비슷하게 표현할수록 좋은데요, 예를 들어 사과그림이라면 진짜 사과처럼 보이게끔 그려놓은 그림보다는 실물사과를 직접 보면서 관찰하도록 하는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좀 더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고, 나중에 실제로 경험했을때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영상매체를 많이 보여주면 안좋은가요? 영상매체라고 무조건 나쁜건 아니에요. 다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매체라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만약 폭력성이 짙은 영화같은걸 자주 보게 된다면 아무래도 정서발달에 좋지 않겠죠. 그러나 유익한 다큐멘터리나 애니메이션등은 적당히 시청해도 괜찮습니다. 단, 이때 주의할점은 부모님께서 옆에서 같이 봐주시면서 적당한 선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아이들도 스스로 절제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답니다.

 

경험의 일반화

교육학자인 호반의 이론 중 ‘경험의 일반화’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한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수학 시간에 배우는 도형의 넓이 구하는 공식을 실생활 속에서 적용시켜 봄으로써 일상 생활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하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살펴보며 어떻게 하면 이러한 현상들을 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원인 모를 일이거나 불가항력적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과학적으로 접근한다면 조금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최근 이슈가 되었던 강릉 펜션 가스누출 사고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 참사 현장에서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 만약 내가 소방관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구조할지 구체적으로 상상해서 써보자. 최근 국내 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다고 한다. SNS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험담을 하는 행동 또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나는 앞으로 SNS 상에서 타인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 적어보자.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식 및 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문제를 해결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특히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부분은 간접체험을 통하여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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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은 집단 구성원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학습한다는 이론이다. 이 모델에서는 개인과 조직간의 상호작용 과정에서의 협력학습이라는 개념보다는 협동학습 또는 공동체의식 함양 등의 교육목표를 강조한다. 또한 사회과학 분야인 심리학에서 개발된 대표적인 교수-학습이론 중 하나로 여러 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이란 무엇인가요?

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은 미국의 저명한 인지심리학자였던 로렌스 J. 홉킨스(Lawrence J. Hopkins)가 제시한 수업모형입니다. 학생들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은 교사가 문제를 내고 다른 한쪽은 학생들끼리 해결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즉, 같은 반 친구끼리 대결하도록 하여 누가 이기는지 겨루어 보는 게임식 수업방식이죠.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및 유지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이란 게임참여자들이 모두 동일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각 경기마다 승자에게 보상과 패자는 손실을 입는다는 가정하에 참여자들을 분류(팀) 하고 이 중 한 팀만이 승리하게 되는 상황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식은 여러가지 문제상황에서의 의사결정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의사결정모형중 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에서는 어떤 변수를 고려해야하나요?

먼저 모든 참가자들은 자신의 선택결과에 대한 결과를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현재 상태로부터 다음 단계로의 이동시 발생하는 이득과 손실만을 알 수 있으며, 이전단계로부터의 변화량인 기대효용은 알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참여자는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익보다는 손실을 회피하려고 하는 성향을 갖게 됩니다.

 

왜 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인가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은 현실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상황 및 의사결정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포츠경기등 경쟁관계에 있는 집단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데 유용하며, 이를 통해 개인 또는 집단 간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딜레마 현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적용하면 좋을까요?

사회적 딜레마란 두 가지 이상의 대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을 때 예상되는 득실 사이의 차이가 매우 커서 양자택일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약을 먹으면 10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B약을 먹으면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라는 조건 하에서 A약을 먹을지 B약을 먹을지 결정해야 한다면 이때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만약 약을 먹는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 수 없고, 또한 상대방이 나보다 더 많은 금액을 획득한다면 나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사회적 딜레마 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딜레마 상황속에서 홉킨스의 팀게임 토너먼트 모형을 활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당사자들의 전략선택 과정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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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즈는 미국의 대표적인 성인교육자입니다. 그녀는 평생학습사회에서의 성인교육과 관련해서 많은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특히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글에서는 노올즈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고, 현대 사회에서 왜 성인교육이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성인교육이란 무엇인가요?

성인교육은 문자 그대로 ‘성인’인 사람들이 받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주로 “평생교육”이라는 용어로 많이 쓰이는데요, 학교나 대학 등 정규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과는 달리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비정규 교육활동을 뜻합니다. 즉, 직장인들에게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각종 훈련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주부 및 노인 대상의 취미·여가 활동 지원 프로그램 역시 성인교육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왜 성인교육이 중요한가요?

현대사회는 지식기반사회라고 합니다. 지식기반사회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노동ᆞ자본 중심에서 지식ᆞ정보 중심으로 전환된 사회를 말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업에서도 새로운 인재양성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사내대학 또는 사이버대학 형태의 성인교육기관 설립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조직 내 구성원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을 보유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라 불리는 오늘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일자리 중 상당수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결국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개인의 자기계발 노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서 성인교육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인교육 현황은 어떤가요?

현재 우리나라의 성인교육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는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같은 형식으로 운영되는 오프라인 기반의 원격형 수업이고, 두 번째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기반의 원격형 수업, 마지막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수업입니다.

 

 

성인학습자가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어려움으로는

1)시간부족

2)낮은 동기부여

3)자신감 부족

4)지나친 경쟁심

5)지식편식

6)정보습득능력 저하

7)자기주도성 결여

8)사교활동 기피

9)타인과의 비교

10)불확실성 회피

11)새로운 지식 습득

12)전문기술 습득

13)업무수행능력 향상

14)직업전환

15)퇴직 후 적응

16)사회적응

17)평생교육

18)조직문화

19)가족관계 등이 있다고 해요.

 

성인학습자와 관련된 이론 중 유명한 것은 무엇이 있나요?

대표적인 이론으로는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화이론,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화이론,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로크의 인지발달이론,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 맥클리랜드의 성취동기이론, 앨더퍼의 ERG이론,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론, 레빈의 완전학습이론, 브루너의 나선형 교육과정이론, 허시와 블랜차드의 상황학습이론, 가네의 목표지향성의 원리, 스캐폴딩(Scaffolding)전략, 자기효능감 전략, 셀프헬프(self-help)전략, 메타인지 전략, 팀 구성 전략, 교수설계 전략, 평가 전략 등이 있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강좌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센터 혹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강좌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성인교육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성인교육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향후 미래사회로의 도약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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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적 행동주의

오늘은 심리학 이론 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톨만의 목적적 행동주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 이론은 인간의 모든 행동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공부를 하는것도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고, 돈을 버는 것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잖아요? 이러한 맥락과 비슷한 이론이랍니다.

 

목적적 행동주의란 무엇인가요?

인간의 모든 행동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해진다는 내용이에요. 쉽게 말하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다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제가 왜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는지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책을 출간해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은 목표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해서 출판사로부터 컨택을 받고 싶어요. 이게 바로 제가 매일매일 글을 쓰는 이유랍니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목적의식이 다른가요?

사람마다 목적의식이 다르진 않아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순 있겠죠. 만약 시험기간이라면 누구나 공부를 해야한다는 목적의식이 생길거고, 회사에서는 업무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겠죠. 그러나 모두가 그런건 아니랍니다. 누군가는 자기만족을 위해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하고,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결국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반대로 목적없이 행동하는 경우도 있나요?

네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도박꾼들을 들 수 있겠네요. 도박꾼들은 아무런 목적 없이 도박을 하는데요, 오히려 도박이 주는 쾌락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게임 결과와는 상관없이 계속 도박을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마약중독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중독성이 강한 약물일수록 더욱 그렇죠. 또한 범죄자들도 별다른 목적 의식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사이코패스 같은 경우는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한답니다. 여러분은 혹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아마 삶이 조금 더 활력있고 즐거워질거라고 확신합니다. 

 

 

인지적 지도

 

 

인지적 지도란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만든 지식 구조체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위치한 광화문 광장과 이순신 장군 동상 등이 있겠죠? 이처럼 한 나라나 지역 또는 문화권 내에서 공유되는 개념들을 묶어 놓은 집합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지적 지도는 어떻게 형성될까요? 톨만의 인지적 지도는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을까요?

 

톨만은 19세기 말 미국 뉴욕주 북부 지방인 버펄로의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백인들은 흑인 노예제도를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했는데요. 이로 인해 많은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1890년대 후반부터는 ‘버펄로 대학살’이라 불리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인종차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때 톨만은 인간에게 내재된 선과 악이라는 도덕적 관념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집단 간의 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톨만은 심리학 연구를 통해 모든 생명체에게는 생존 본능이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동 양식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사고방식 체계를 ‘생존주의(Survivalism)’라고 명명했습니다. 톨만의 이론 중 대표적인 두 가지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진화심리학입니다.

진화심리학은 다윈의 자연선택설을 기반으로 하는 학문으로, 생물 개체군 사이의 경쟁 속에서 환경에 적응한 종만이 살아남아 번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즉, 특정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의 반응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인류의 보편적인 특성을 발견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다른 동물과의 비교를 통해 인간의 독특한 정신구조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애착이론입니다. 애착이론은 아기 때 엄마와의 상호작용 경험이 성인이 된 후 타인과의 관계 및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아이 양육에 대한 부모의 태도 변화만으로도 범죄율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톨만은 기존의 과학자들이 간과했던 부분을 밝혀냄으로써 현대 심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톨만의 생애 동안 이루어진 주요 업적은 무엇인가요? 1910년 하버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톨만은 세계 최초로 아동용 도서관을 설립했고, 1930년 은퇴할 때까지 약 6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이던 1939년 사망하게 되면서 위대한 학자로서의 명성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실험 기법을 개발했으며,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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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관리론

 

테일러는 1911년 <과학적 관리>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공장에서의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는 시간연구, 동작연구 등과 같은 연구방법을 통하여 인간의 노동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과업관리, 차별성과급제도, 고임금 저노무비 정책 등을 통해서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론은 당시 미국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다른 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포드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한 컨베이어 벨트 방식 도입은 대량생산 시대를 열면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이론이다.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론이란 무엇인가요?

테일러는 1899년 ‘시간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 논문에서 “작업능률을 높이려면 표준화된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기계나 도구를 이용해서 반복하도록 하고, 개인별 직무 수행능력 차이를 고려하기보다는 동일한 조건 하에서 일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테일러는 사람들이 어떤 일을 얼마나 빨리 하는가를 관찰함으로써 개별 근로자의 성과를 평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하루 동안 몇 개의 단위업무를 처리하는가를 계산하였고, 이것을 기초로 하여 각 근로자의 임금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모든 근로자가 똑같은 양의 일을 하면 전체 생산량 역시 일정하게 유지될 것이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고용량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보았다. 결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론은 기존의 전통적인 경영방식과는 달리 개개인의 특성을 무시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행동하면 누구나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설계되었다.

 

차별성과급제란 무엇인가요?

1910년경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정치가인 허버트 스펜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 아래에서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과급 제도를 제안하였다. 이때 적용된 성과급 제도는 이윤분배율 또는 이익배분제라고도 하는데, 회사 내 종업원 모두에게 지급되는 기본급 이외에 목표이익 달성 여부에 따라 차등적으로 분배받는 금액을 말한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00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면 직원별로 10%씩 나누어 갖는 식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실제 발생한 이익금 중 일부만을 배분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임금 저노무비 정책이란 무엇인가요?

1890년대 말 독일의 엔지니어인 헤르만 지몬은 자신의 저서 《히든 챔피언》에서 대기업 중심의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며 살아남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의 특징을 분석했는데, 그중 하나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영자의 연봉이 대기업 임원 이상이며, 급여 수준이 동종업계 1위이거나 2위라고 소개하였다. 실제로 우리나라 중견기업 CEO의 평균연봉은 약 5억 8천만 원으로 국내 500대 기업 CEO 평균연봉 7억 6천만 원보다도 훨씬 높다. 반면 한국노동연구원 조사 결과 2014년 현재 월평균 30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비정규직 비율은 33.4%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이렇듯 최근 정부 및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정규직 전환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안 확대 시행 시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인해 오히려 신규채용 여력이 줄어들거나 해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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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성취모형

 

타일러(Tyler)의 목표성취모형은 성능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음은 몇 가지 FAQ와 함께 해당 모형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FAQ1: 목표성취모형의 기본 원리는 무엇인가요? 타일러의 목표성취모형의 기본 원리는 "목표-반응 호환성"입니다. 이는 개인의 목적과 행동 간의 일치 관계를 의미하며, 이 일치가 클수록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FAQ2: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목표를 설정할 때는 "SMART 목표"를 활용합니다. 이는 구체적(Specific), 측정 가능(Measurable), 달성 가능(Achievable), 관련성 있는(Relevant), 시간 지정(Time-bound)된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입니다.

 

FAQ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일러의 모형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목표 설정, 두 번째는 자기 효능감 증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표 추진입니다.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패 실험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자신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인지해야합니다.

 

결론

즉, 타일러의 목표성취모형은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으로, 목표 설정, 자기 효능감 증진, 목표 추진 세 단계를 거칩니다. 비록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실패를 겪으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이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유연한 마인드셋을 갖춘 개인이 목표 달성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타일러의 목표성취모형의 핵심입니다.

 

 

합리적 교육과정 개발모형

이 모형은 교사중심교육과정과 학생중심교육과정 사이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기 쉬운 이론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구체적인 방법 제시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합리적 교육과정 개발모형이란 무엇인가요? 합리적 교육과정 개발모형은 미국의 교육학자 Roger Barton Tyler가 제안한 교육과정 개발방법입니다. 즉, 교육과정개발 과정에서의 의사결정 방식으로서 합리성을 중시하는데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 첫째, 문제정의 단계로서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결정한다.
  • 둘째, 과제분석 단계로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분석한다.
  • 셋째, 대안탐색 단계로서 여러 가지 방안을 탐색한다.
  • 넷째, 선택 및 조직 단계로서 최종안을 선정한다.
  • 다섯째, 실행단계로서 계획안에 따라 실천한다.
  • 여섯째, 평가단계로서 결과를 평가한다.

 

어떤 문제점이 있나요? 먼저,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이고 추상적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너무 엄격한 조건을 설정함으로써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Tyler의 합리적 교육과정 개발모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앞으로의 교육과정 개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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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프만(Kaufman)의 체제접근모형은 성능향상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이다. 이 모형은 분석, 설계, 개발, 구현 및 평가 단계로 구성된다.

 

체제란 무엇인가? 체제는 일련의 과정과 상호작용으로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체제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적 자원 및 프로세스가 포함된다.

 

체제접근모형의 각 단계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분석 단계에서는 체제의 목적과 요구사항을 식별하며 설계 단계에서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체제의 구조와 기능을 계획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설계를 바탕으로 체제를 개발하고, 구현 단계에서는 실제로 체제를 실행한다. 마지막으로 평가 단계에서는 체제가 목적을 달성하는지 확인한다.

 

체제접근모형의 장점은 무엇인가? 체제접근모형은 체제의 각 단계에서 목표를 식별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이 모형을 사용하면 체제의 구조와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성능 향상을 위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카우프만의 체제접근모형은 체제의 구조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적 접근법이다. 이 모형을 사용하면 체제의 각 단계에서 목표를 식별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체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체제접근모형이란 조직 내 개인과 집단 간의 상호작용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모형이기도 하다. 이 모형은 사회복지조직에서의 권력관계 및 갈등구조를 이해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효과적인 리더십 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1. 구조주도(structure-driven)리더십: 리더가 구성원에게 과업수행 방법을 지시하고 업무절차를 규정하며 목표달성을 위해 자원을 동원한다.

 

2. 배려(consideration)리더십: 리더가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인간적 관심을 보이며 구성원들이 직무성과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3. 성취(achievement)리더십: 리더가 높은 수준의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추구하도록 격려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노력을 유도한다.

 

4. 민주적(democratic)리더십: 리더가 부하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중시하면서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한다.

 

5. 자유방임(laissez-faire)리더십: 리더가 직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한다.

 

위 다섯가지 리더십 중 어떤 리더십이 정답이라 말할 수 없다. 다만 상황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며, 특히 최근 들어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변화 등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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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주의

 

촘스키(Chomsky)는 언어학자인 동시에 철학자입니다. 특히 현대언어학계에서는 “구조주의”라는 새로운 학문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구조주의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모든 사고나 행동은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형성된다는 주장입니다. 즉, 사람들이 어떠한 대상을 인식하거나 판단함에 있어서 그것과 관련된 문화적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어떤 한 가지 물건을 보고 ‘이것은 연필이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단지 사물 자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디에서 만들어졌고, 누가 만들었고, 언제 만들어졌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서 이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해당 사물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본 주제에서는 촘스키의 구조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이란 과연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엔 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책이 있을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약 7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만큼 수많은 직업 또한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직업마다 요구되는 지식수준 역시 천차만별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서점에만 가봐도 너무나도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책을 찾으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결국 포기하기 일쑤죠.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베스트셀러 코너 또는 신간 코너 쪽으로 가서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찾아보곤 합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흥미로워 하는 분야의 책을 선택하곤 하는데요. 도대체 인기있는 책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른 책들은 모두 재미있을까요? 사실 베스트셀러 목록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은 대체로 유명인사 혹은 전문가 추천 도서이거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독자들에게 인정받은 책이니 만큼 내용 면에서나 구성 면에서 부족함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책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대중성을 확보했다고 해도 특정 계층에게는 맞지 않는 책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무작정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읽어보고 나에게 맞는 책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언어습득

촘스키는 인간에게 언어습득장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언어를 배우나요?

 

우리가 어릴 때 말을 배우는 과정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엄마 아빠 라는 단어를 듣고 입모양을 보고 소리를 흉내내며 배웁니다. 그리고 그렇게 배운 문장과 단어를 조합해서 의사소통을 하죠. 즉, 학습과정 없이 무의식적으로 언어를 배우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으로는 모든 언어를 다 배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어를 배울때는 문법공부나 암기 등의 학습방법이 필요하지만 결국 최종 목표는 원어민처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통해서 체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영어회화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미드를 통한 쉐도잉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미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 회화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한 에피소드당 약 20분 내외라서 시간 부담없이 매일매일 꾸준히 시청할 수 있거든요. 또한 영상 속 인물들의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발음교정 효과도 얻을 수 있답니다. 다만 처음엔 자막을 보면서 내용을 파악하고 두번째부터는 자막없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하면 리스닝 실력도 키울 수 있고 나중에는 들리지 않는 부분까지도 유추하면서 들을 수 있게 되거든요. 마지막으로 세번째 부터는 스크립트를 출력해서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정리하면 완벽한 복습효과를 누릴 수 있겠죠? 한국어도 마찬가지인가요? 네 맞아요. 한국어도 마찬가지랍니다. 아기들이 옹알이를 하다가 점점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기 시작하잖아요? 이것도 일종의 언어습득방식이랍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한글발음을 익히고 싶다면 아나운서 출신 강사님들께 제대로 된 발음을 배워보세요. 특히 직장인이라면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대화 스킬도 익힐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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