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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기사 원문)

https://www.news1.kr/industry/auto-industry/5474439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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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내년 500명·2026년 300명 추가 채용 합의
촉탁계약직 기간 1년→2년 연장도…"정년 62세로 연장 효과"

 

현대자동차(005380)가 2026년까지 '킹산직'으로 불리는 생산직(기술직) 인력 1100명을 채용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결정은 청년 실업 해결과 국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현대차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임금 교섭에서,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직 사원을 총 800명 추가 채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미 내년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한 상태에서, 이후 300명을 더하여 생산직 채용 인원을 총 110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현대차 생산직은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높은 처우와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연봉은 1억 원에 달하며, 신차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로 인해 현대차 생산직은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킹산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생산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바 있습니다. 그해 채용 공고를 발표하자마자 지원자가 대거 몰려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할 정도였으며, 총 18만 명의 지원자가 400명의 채용 포지션을 겨냥하여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번 노사 합의에서는 생산직 숙련 재고용 제도(촉탁 계약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결정도 내려졌습니다. 이는 사실상 정년이 62세로 연장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현대차 노사는 이 결정을 통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고,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 노사는 전체 조합원 중 50세 이상이 약 절반에 이르는 상황에서 매년 2000명 이상이 정년퇴직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최장 64세로 정년 연장을 요구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의 결정은 현재 상황과 요구를 고려한 협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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